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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홀린 K밥솥…쿠쿠, 광군제서 사상 최대 매출

작년 대비 매출 20%↑





쿠쿠전자가 중국 최대 쇼핑 성수기인 광군제(光棍節·중국 최대 쇼핑 축제)에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쿠쿠전자는 17일 올해 광군제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올랐다고 밝혔다.



직영 점포를 통한 매출이 지난해보다 105% 증가하며 크게 늘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에서는 지난해 광군제와 비교해 매출이 21% 증가했고, 징동닷컴에서는 광군제 기간 소형가전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품질이 보증된 프리미엄 밥솥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쿠쿠전자는 여러 품종의 쌀이 재배되고 지역에 따라 식문화가 다른 중국 현지 특성을 고려해 밥 메뉴는 물론 중국인 취향에 맞춘 다양한 레시피, 중국어 음성 안내 등 현지 맞춤 기능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밥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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