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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암호화폐 감독 필요, 서둘러 지침 마련 해야”

美 재무부 위험 요인 발견

투명성 부족, 이해관계 충돌 등

구체적 지침 나오지 않은 상태

/출처=셔터스톡




미국 재무장관이 FTX 사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은 FTX 붕괴 사태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FTX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9월 내린 가상 자산 행정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재무부가 작성한 보고서가 많은 위험 요인을 발견했다”며 “보고서를 정책에 반영했다면 재앙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가 작성한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 요인으로 △소비자 자산혼합(comingling) △투명성 부족 △이해관계 충돌을 꼽았다. 옐런 장관은 해당 요인이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에 나타나 혼란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의회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표결에 부치지는 않았다. 미국 금융 규제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암호화페 기업에 대해 행정적 치를 취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소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아직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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