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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SMR 수주 확대로 성장↑"

[NH투자증권 보고서]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1.7만 원에서 2만으로 상향조정

자회사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주가 오르며 지분가치 상승

내년 출시 예정인 해상풍력 터빈도 밸류에이션에 긍정적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있는 380MW 급 수소터빈의 축소모형.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은 18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대형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가 강조되는 가운데 원자력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주도권을 잡고 있는 한국과 미국 모두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기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원전과 SMR의 수주 확대로 밸류에이션에 반영하는 사업부문 가치를 각각 3조3000억원(기존 3조원), 3조1000억원(1조8000억원)으로 상향했다"며 "또 자회사 두산밥캣과 두산퓨얼셀의 주가 상승으로 지분가치를 각각 1조9000억 원, 8000억 원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출시될 전망인 대형 해상풍력 터빈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 길이가 긴 저풍속 지역에 최적화된 모델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 해외 경쟁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원자력, 가스터빈과 함께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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