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와 협업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및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아명품관 보테가 베네타 남성·여성 통합 매장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은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가 처음으로 선보인 2022 겨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황금빛으로 장식했다. 해당 컬렉션에서 소개된 패턴을 활용해 갤러리아만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또한, 높이 약 14m의 대형 생목(生木) 구상나무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선보여 풍성함을 더한다.
보테가 베네타는 크리스마스 장식 공개와 함께 국내 단독 상품 및 크리스마스 기프트 셀렉션 상품을 명품관 이스트 2층 보테가 베네타 본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2016년 ‘불가리’를 시작으로 ‘까르띠에(2017)’, ‘샤넬(2018)’, ‘루이비통(2019)’, ‘펜디(2020)’, ‘디올(2021)’ 등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협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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