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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쏠림 최소화해야"

금융 상황 점검회의 열려

개회사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권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11.14 yatoya@yna.co.kr (끝)




금융감독원은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인상한 데 대해 시장 예상에는 부합하지만, 금융회사 별 금리 과당 경쟁에 따른 자금쏠림(역머니무브)이 최소화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금융 상황 점검 회의에서 향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 경계감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정상 기업도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자금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정상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의 자금 사정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중소기업 대출 동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원장은 금융사의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5대 금융지주의 95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지원 등 단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권이 마련한 유동성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유도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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