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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미술은 어떻게 자본주의 무기가 됐나

■그림값의 비밀

양정무 지음, 창비 펴냄





그림은 왜 비쌀까? 그림 앞에서 생기는 궁금증에 대해 미술사학자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답했다.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미술사 안내로 유명한 저자가 그림이 언제부터 비싸게 거래되기 시작했는지를 자본주의의 역사 속에서 찾아냈다. 미술이 자본주의의 새로운 무기로 거듭나는 과정, 아트 딜러의 역할을 통해 그림값이 결정되는 과정, 고가의 그림이 탄생하는 과정, 그림값을 매기는 기준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과정 등을 세세하게 짚어준다. 다빈치·미켈란젤로·렘브란트·루벤스 같은 천재 예술가들과 돈에 얽힌 미술사 뒷얘기도 흥미진진하다. 현명한 미술 투자를 위해서는 결국 ‘작품을 보는 눈’이 중요하다. 어떤 작품이 미술계나 대중에게 인정을 받고 가치가 오를 수 있을지 예견하는 일종의 감각도 필요하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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