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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대상 시상…대상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350여 명 직접 고용

삼원액트·효성씨오티·태성당 등 총 7개사 선정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내 로리캐슬 전경./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부산시는 25일 부전동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에서 ‘2022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고용대상은 민간 주도로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또는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2009년 민·관이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고용대상이다.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 또는 추천을 받아 고용 창출, 근로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및 지역 공헌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공적을 기초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는 7개사가 선정됐다.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의 영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안았다. 최우수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에는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삼원액트가 선정됐다. 우수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에는 효성씨오티와 태성당이, 특별상(부산고용포럼대표상)에는 제일전기공업과 필립트론이 각각 선정됐다. 개인공로상(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은 윤수정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과장이 수상한다.

대상을 받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올해 3월 개장 이후 약 7개월 만에 350여 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이들 중 80% 이상이 부산 거주자이자 청년층이라는 점이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한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한 BTS 콘서트 후속 행사도 진행하는 등 대기업으로서의 지역적,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적인 모범을 보였다.



최우수상을 받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삼원액트는 우수한 고용 창출 실적과 동시에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였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장애인 근로자 채용 강화를 주요 인력 운영 방향으로 선정해 차별 없는 장애인 고용 문화 형성에 앞장섰으며 삼원액트 주식회사는 출산 장려 복지 제도 적극 시행, 장기 근속자 포상 제도 등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도를 시행했다.

효성씨오티는 70%의 높은 여성 고용 비율 및 장기근속을 유지했으며 태성당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부산 청년 고용 창출에 지속해서 기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좋은 기업이 되려는 의지를 보였다.

정년 후 재고용 규정 등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는 제일전기공업과 고교 단계 일학습병행제 추진 등 고용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필립트론은 특별상을 받는다.

개인공로상을 받는 윤수정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과장은 12년간 장기재직하며 취업취약계층 취업연계 및 직업훈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지역 고용 시장은 불안정한 가운데, 부산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기업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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