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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에 축산 업계도 긴장…"사료 운송 차질 우려"

농식품부, 사료업체 간담회 열어

파업 장기화 대비책 마련 요구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포항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로 축산업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파업 여파로 사료 운송에 차질이 생기면 가축 농가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주요 사료 제조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사료 공급 차질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농협사료와 팜스코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사료협회 소속 사료 운반 트럭의 약 절반인 1100대가 전날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 중이다. 이날 농식품부는 이들 기업에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가능한 안전 재고 확보 △가용 차량 추가 수배 △소비대차 및 대체 생산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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