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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아프리카 암호화폐 시장 규제 필요”

위험은 최소화, 혁신은 극대화

거시 경제에 영향 미칠 수도

/출처=셔터스톡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는 규제를 강화해야 하는 이유로 FTX의 붕괴가 암호화폐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점을 꼽으며 “고객 보호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IMF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혁신을 극대화하는 중간 지점을 찾기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MF는 암호화폐가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거나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경고한다. IMF는 “암호화폐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쳐 금융과 거시 경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의 25%는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있지만 나머지 국가는 일부만 규제하고 있다.

아프리카 암호화페 시장 가치는 지난해 기준 1년 동안 1200% 증가했다. 특히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탄자니아에서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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