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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대면 조사…수사 의뢰 계획은 없어"

경찰 "서울경찰청장 대면 질의, 답변 요청"

특별감찰팀, 현재까지 총 6명 수사의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경찰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 방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조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팀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수사의뢰는 하지 않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고 등 전반적인 내용 전체에 대해 서울청장의 진술을 받았으나, 현재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로 수사의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11월 11일 특별감찰팀장이 서울경찰청장을 직접 대면해 관련 질의를 하고 답변을 요청했다”며 “관련 답변 서면을 11월 14일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4일에 특수본에 (마지막으로) 수사의뢰를 하기 전에 서울청장의 진술을 받아서 그 내용을 포함시킨 서류들을 28일 특수본에 넘겼다”고 말했다.

특별감찰팀이 현재까지 수사의뢰한 대상은 총 6명이다. 지난 7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환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을 수사의뢰했고, 지난 14일엔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과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해서도 수사의뢰했다.

특별감찰팀은 참사 당일 경찰의 업무 처리와 관련한 관계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화면, 전화 수발신 내역 등 자료에 대한 검토·분석 중이다. 특별감찰팀은 현재 수사의뢰 필요성을 검토중인 사안을 마무리하고 조사를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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