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스마트 안심귀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심귀가 SOS 서비스’를 경북 최초로 12월부터 시행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피보호자의 위치와 영상을 전송함으로써 범죄와 안전사고에 긴급 대처하는 장치다. 또 지역에 설치된 2000여 대의 방범용 CCTV와 연계해 안심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시 경찰이나 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원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천 안심귀가 SOS’앱을 설치하면 1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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