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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oT로 맨홀 사고 예방한다

SKT·SK쉴더스 기술 협업으로

맨홀 안전 위협 앱으로 확인 가능


SK텔레콤(017670)이 맨홀 사고 위험요인을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안전관리 솔루션을 자사 인프라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 기술은 맨홀 아래 유해가스 농도나 온·습도, 침수·뚜껑 열림 여부 등을 ICT 기술로 원격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 맨홀 규격과 설치 환경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가스 발생이 의심되는 지역, 깊이가 깊고 평상시 작업량이 많은 맨홀, 구(舊)도심지 맨홀, 주요 통신시설 인근의 맨홀 등 100개소로 이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맨홀 안전관리 솔루션에는 SK텔레콤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와 IoT 네트워크, SK쉴더스의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센서 기술이 적용됐다.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각 맨홀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받은 상태 정보를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SK쉴더스의 ‘써미츠’는 IoT 센서를 활용해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현장 작업자 의견을 수렴해 유해가스 위험도가 높은 지역, 하천 주변, 저지대에 위치한 맨홀 위주로 솔루션을 지속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담당은 “통신 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첨단 ICT 기반의 운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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