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30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나의 연구일지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친, 볼수록 추앙하고 싶은 배우 손석구를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손석구는 미국에서 예술대학교를 다니던 중 이라크 자이툰 부대로 파병을 다녀오고, 전역 후 농구 선수를 준비하다 세일즈맨으로 변신한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준다. 이후 무명 배우 시절을 거쳐 35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주목받기 시작, 다양한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연기로 인정받기까지 부단한 도전의 과정을 풀어낸다. 손석구는 ‘범죄도시2’ 강해상 캐릭터를 직접 구상했던 에피소드와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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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외에도 방송 3사 기상캐스터,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작성 중인 연구일지를 공개할 계획이다.
전 국민의 하루 날씨를 책임지는 SBS 남유진, MBC 오요안나, KBS 배혜지가 ‘유퀴즈’를 찾아 기상 캐스터로서의 사명감을 밝히며 울림을 선사한다. 원고 작성과 CG 의뢰를 포함해 1분 예보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 방송사별 기상 예보 스타일, 그리고 생방송 중 아찔한 실수담까지 생생하게 전한다.
자폐스펙트럼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도 출연한다. 김 교수는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이들의 마음 신호를 읽어내고, 이들의 치유를 위해 헌신해온 삶의 여정을 소개한다. 자폐스펙트럼, 소아 및 성인 ADHD 증상과 맞춤형 치료 방법은 물론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건네는 조언이 유익함을 더할 전망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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