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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증권대상] 2002년 최초로 ETF 출시해 20년 째 최고 자리 지켜

ETF 최우수상

삼성자산운용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상장지수펀드(ETF)의 최초와 최고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다. 2002년 국내 최초로 KODEX200을 상장하며 ETF 시대를 열었다. 이후 최고 자리인 1위를 20년째 지키고 있다. 지난달 9일 기준 국내 전체 ETF 시장 78조 5000억 원 중 KODEX의 시장 점유율은 44%(34조 5000억 원)로 1위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 등 KODEX만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용 노하우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이후 국내 ETF 시장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로 국내 ETF 시장 규모를 키웠고 새로운 상품을 꾸준히 공급했다는 평가다. 2007년 국내 최초 해외 ETF 상장, 2009년 국내 최초 채권 ETF 상장, 이후 2009년과 201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상장했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선도적인 ETF운용사로 자리매김 한 셈이다.



ETF 상품 다양성 증가에도 기여했다. 초과 수익의 원천을 분석해 팩터 기반의 스마트베타 ETF를 출시하고, 2020년에는 국내최초 롱숏 ETF 상장과 주식형 액티브 ETF를 상장 하는 등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을 계속하여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내 ETF 중 유일하게 상장 이후 단 하루도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는 ‘NO 백스텝’ ETF를 선보여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초단기채권형 상품인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가 그 주인공이다. ‘손실일 제로’의 비밀은 이 ETF가 추종하는 지수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에 있다. 하루짜리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영업일 기준 이자수익이 확정 누적된다. 이 때문에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고, 다른 채권형 상품과 달리 금리가 오를 경우 하루 이자가 늘어나게 돼 상품의 수익이 커진다. 유동성 관리 목적의 기관 자금이나, 단기간 자금을 ‘파킹’하기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요 투자자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지난 6월 말 상장 57일만에 ‘국내 최단기 순자산 1조원 돌파’ 라는 기록을 세웠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순자산은 3조 1253억 원으로 전체 ETF 순자산 3위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ETF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연구와 상품개발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투자 수요에 부합하고 국내 ETF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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