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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클레무브, 판교에 '넥스트 엠' 개장…"자율주행 R&D 거점"

라이다·VR 등 각종 자율주행 장비 갖춰

정몽원(오른쪽 네 번째) HL그룹 회장, 조성현(〃 세 번째) HL만도 수석 사장, 윤팔주(왼쪽 네 번째) HL클레무브 사장 등이 1일 열린 경기도 판교 신사옥 넥스트엠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HL그룹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신사옥 ‘넥스트엠(Next M)’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넥스트엠은 지상 12층, 지하 5층에 총면적 약 3만 ㎡ 규모로 북미·중국·인도 등 세계 각지 사업화를 관리하는 전략 비즈니스 센터이자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센터로 기능한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김광헌 HL홀딩스(060980) 사장, 조성현 HL만도(204320) 수석 사장,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엠은 라이다, 4차원 이미징 레이더, 고해상도 카메라 등 자율주행 관련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초정밀 광학 장비를 갖췄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실차 검증 장비, 초고속 이더넷 통신 장비, 고성능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평가 장비 등도 구비했다. 내부에는 최첨단 회의실 60실과 개인 스마트 공간 41실이 곳곳에 배치됐으며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곳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타운홀 미팅 장소인 스텝업 라운지가 마련됐다.

HL클러무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정보기술(IT) 기업,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넥스트엠을 K자율주행 이동 수단 생태계의 허브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윤 사장은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최고의 인재들과 새로운 꿈을 이루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는 세계적 첨단 기술의 요람으로 넥스트엠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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