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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 거점 부산항에서 대규모 집회

업무개시명령 즉각 철회 촉구

경찰 18개 중대 1200명 배치

지난 2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10일째인 3일 파업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부산항 신항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부산신항 삼거리 일대에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영남권대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화물노동자에게 내려진 업무개시명령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주최 측이 경찰에 신고한 부산항 신항 집회 인원은 5000명이다. 민주노총은 당초 서울 집회를 계획했으나 부산항 신항에 있는 화물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본부 조합원이 참여하는 영남권 노동자대회와 서울 전국노동자대회로 분산 개최했다.

부산경찰청은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의 불법행위 발생 시 엄정 대응하기로 하고 항만·물류 터미널 등에 18개 중대 등 총 1200명을 배치했다.

부산항은 2일 오후 5시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평시 대비 84%로 나타났다. 밤 시간대 부산항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97%까지 상승해 사실상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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