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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반도체특화단지 지정건의서 관계부처에 전달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일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서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반도체특화단지는 올해 12월 중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접수 후 2023년 상반기 중에 지정될 예정이다.

구미상의는 건의서에서 ‘구미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삼성SDI, 원익큐엔씨, 엘비루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백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산업단지로, 구미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를 구축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미는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20분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계획돼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단지로 전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FPGA설계와 구미 시스템 반도체 소자업체간 협력으로 구미 전기?전자산업 재도약과 국가 미래 전장산업 견인이 가능하며, 광활한 부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이 완비돼 있어 더없이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하였다.

또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반도체 기술 8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패키징)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수도권 중심의 기술만 포함돼 있는 실정으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관련기업이 집적화된 구미에 소재한 반도체 기업의 주요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벨트 구축을 넘어 이미 관련기업이 집적화돼 있고, 신규산단(구미5단지: 282만평)까지 조성된 내륙최대 산업단지인 구미에 반도체특화단지가 지정돼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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