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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재개' 부산시,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키로

2019년 부산불꽃축제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재개에 따라 오는 17일까지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시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객실 청결 등 공

위생관리법 준수여부 등이다.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 기존 숙박예약 고객 대상 예약 변경 또는 일방 취소 요청 자제 등 숙박업소 대상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반은 자치구·군별 공중위생담당자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꾸려지며 행사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는 필요시 부산시와 합동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운영과 함께 행사 수영구와 해운대구에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숙박요금 안정화와 준수사항 이행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안내문자 발송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수영구는 수영구 누리집을 통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접수건에 대한 점검반의 현장 확인, 행정조치 등을 통해 적극적인 계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플랫폼을 통한 불법공유숙박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수영세무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단속에 나섰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10월까지 114명의 위법행위자를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했다.

시도 지난 12월 1일 숙박업 부산시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산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요금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숙박업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적발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집중 지도·점검기간을 내실 있게 운영해 숙박업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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