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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봉 고위급 인사 초청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 전개

가봉 외교장관, 환경산림장관 등에 유치 교섭·홍보 활동 펼쳐

부산시청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8일 ‘한-가봉 외교·환경장관회담’을 위해 방한한 가봉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산림·기후변화 대응, 실질 협력 증진,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지난 7일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시는 먼저 가봉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환영오찬을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했다. 환영오찬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 준비된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북항홍보관으로 이동해 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함께 둘러보며 가봉 고위급 인사에게 부지 현황과 시설 조성 계획,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사항 등을 설명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담당 국장인 조유장 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이 직접 설명에 나서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인 부산의 매력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8박 10일간 유럽 순방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한 박형준 부산시장도 가봉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쉴 틈 없이 적극적인 유치 교섭활동에 나선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무싸 아다모 외교장관, 리 화이트 환경산림장관 등 가봉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강력한 의지와 그간의 홍보 활동,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부산의 역량 등을 알리며 가봉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대서양 방향으로 돌출돼 해상무역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가봉과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을 보유한 부산과의 유사점을 소개하며 물류, 산림, 기후문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적합성과 당위성,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하려는 부산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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