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눈길

부산·경남 특성화고교생 대상 ICT 역량강화과정 운영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ICT 역량강화과정'의 모습./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일까지 닷새간 부산·경남지역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대학과 지역특성, 청년고용특성 등을 반영해 재학생·지역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영산대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부산·경남지역 고교 약 3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과정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이처럼 영산대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졸업생은 물론 고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진출하는 (대학)비진학 고교생, 취업역량강화가 절실한 특성화고교생,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경력단절청년 등을 위한 실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ICT역량강화과정뿐 아니라 빅데이터, 반도체공정, PPT·파워스피치 등을 운영해 청년의 취업을 돕고 있다.

권경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 ‘메타버스 활용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 등 경력단절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