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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美 FOMC 앞두고 코스피 2370선 약세 마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장 중 순매도 전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K콘텐츠주는 상승 마감

12월 FOMC 앞두고 경게심리 유입에 증시 하락세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리오프닝 기대감 후퇴

코스닥지수는 710선 마감…스튜디오드래곤 6.98% 상승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한 점도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46포인트(0.65%) 내린 2373.58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 원, 440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78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1.49%), LG에너지솔루션(373220)(-2.52%), SK하이닉스(000660)(-0.4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5%), 삼성전자우(005935)(-0.73%), NAVER(035420)(-0.13%), 기아(000270)(-0.15%)는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SDI(0.78%), LG화학(0.16%), 현대차(005380)(0.62%)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이번주 미국 소비자물가, 12월 FOMC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에 증시 하락세가 나타났다"면서 "한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중국 리오프닝 관련 기대감도 후퇴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는 미국의 11월 CPI와 FOMC 경계감에 약세를 나타냈다”면서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물 출회도 지수에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59%) 내린 715.3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1포인트(0.36%) 내린 716.88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69어 원, 240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24억 원 규모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1%), 에코프로(086520)(-0.79%), 셀트리온제약(068760)(-0.91%), 리노공업(058470)(-3.79%)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40%), 엘앤에프(066970)(1.66%), 카카오게임즈(293490)(1.05%), 펄어비스(263750)(3.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6.98%)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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