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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전 사업장 안전경영 국제 인증 추진

모든 사업장에 ISO 45001 등 인증

SPC 안전경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SPC




SPC는 안전경영위원회가 최근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한 제2차 회의에서 전 사업장에 안전경영과 관련된 국제인증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안전 사고를 계기로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전 사업장에 대해 산업안전 분야의 ISO 45001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3월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기관에 부여한다. SPC그룹의 경우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일부 사업장에만 ISO 45001 인증을 받은 상태다.



또 SPC는 식품안전 분야에서도 기존 19개 사업장이 획득한 FSSC 22000 인증을 나머지 11개 전 사업장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의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식품안전규격이다. 이 밖에도 SPC는 올해 진행한 것처럼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 산업 안전에 대한 내·외부 신뢰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경영위원회 2차 회의에서 정갑영 위원장과 위원들은 안전경영사무국과 함께 회의를 열아 외부기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 현황과 의견을 나누고 향후 SPC의 안전경영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갑영 SPC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용할 수 있는 인증 및 외부 기관 정기 진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해 없는 일터를 구현하고,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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