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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27번째 멤버’ 오현규에 6000만원 포상

기본금과 무승부·승리 수당 합한 금액

16강 진출 추가 포상금 1억은 못 받아

오현규.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27번째 태극전사’ 공격수 오현규(21·수원)가 6000만원의 포상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당초 계획에 따라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 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 따른 승리수당 3000만 원, 우루과이와 1차전 무승부에 따른 1000만 원 등 총 6000만 원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 원은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월드컵에서 오현규는 최종 엔트리 26명에 들지 못하며 등번호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손흥민(토트넘)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자 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오현규를 카타르로 데려갔다. 손흥민은 잘 회복해 조별리그 1차전부터 브라질과 16강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오현규는 전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26명의 선수들이 사비를 모아서 ‘현규는 포상금을 못 받으니 이렇게 챙겨주자’라고 했다”면서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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