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에서 15일 2시간 가까이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쯤부터 약 30분간 네이버 뉴스가 송출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다.
장애는 오후 5시 25분쯤 일부 언론사만 우선 해소되며 기사들이 송출됐는데, 약 11분 후인 5시 36분부터 다시 오류가 빚어졌다.
이후 오후 7시쯤 네이버 뉴스에서는 기사가 업데이트되기 시작했다. 각 언론사 홈페이지와 다음 등에서는 뉴스가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네이버는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3시쯤까지 항공권 예약 서비스 '네이버 항공권'에서도 일부 항공권만 적용 대상인 '10만 원 할인' 혜택이 다른 항공권에도 적용되는 오류를 빚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는 인프라 쪽에 문제가 있어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원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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