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단체 위드인사람과함께(위드인)가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 이문수 신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일 서울 성북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 신부와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호룡 에이치알그룹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직원 30명과 함께 직접 봉사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나눠주기도 했다.
위드인은 지난 2020년 6월 청년문간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문간 이 신부는 끼니를 굶는 청년을 위해 3000원짜리 김치찌개를 파는 식당을 5년째 운영 중이다. 성북구 성북동에서 처음 식당을 시작해 연신내, 낙성대, 이화여대까지 지점을 열었다.
레포츠와 물류 등 분야에 사업을 두고 최근 쿠팡 퀵플렉스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에이치알그룹은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위드인은 취약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을 비롯해 교육·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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