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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에 다이아까지…편의점 통큰 '설 선물세트'

CU, 1억원 상당 카니발 하이리무진

GS25·세븐일레븐은 명품와인 선봬

이마트는 업계 첫 벤츠·BMW 판매

19일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설 선물세트를 추천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업계가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이색 선물 세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리무진은 물론 다이아몬드, 와인세트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비롯해 저렴한 가격에 가심비를 공략하는 합리적인 상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CU는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총 14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종의 설 선물세트 사전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CU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준비했다. 상품 라인업은 프라임(7430만원), 써밋(8880만원), 에어포스원(1억 2000만원) 총 3가지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상품도 지난해보다 40종 늘렸다. 주변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1 기부 전용 선물세트’는 과일선물세트, 종합세면용품, 가공식품세트 등 총 9종으로 확대했다. 기부 전용 선물세트는 고객에게 증정되는 +1 상품을 고객의 이름으로 주변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CU 역시 같은 수량만큼 기부하는 가치 소비 상품이다.



GS25는 900만 원의 컬트 와인 ‘샤또르팽2014’을 비롯해 샤또무똥로칠드2000(550만 원), 샤또무똥로칠드2004매그넘(471만 원) 등 프리미엄 와인과 달모어25년, 부나하벤25년, 테세롱코냑트레조르 등 위스키와 꼬냑을 마련했다.

토끼 해를 맞아 황금토끼 골드바와 황금토끼 코인도 선보였다. 황금토끼골드바는 7.5G(2돈)~18.75G(5돈) 등 4종과 황금토끼코인11.25G(3돈)~37.5G(10돈) 등 3종이다.

세븐일레븐은 2200만원짜리 ‘프랑스 레어와인 세트’을 3개 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또 영국 명품 유모차 ‘에그2’ 50대를 시중가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170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139480)24도 이색 설 선물세트 마련에 힘썼다. 국내 최대 보석감정원인 ‘우신’이 감정하고 인증한 3.27캐럿 다이아몬드를 5990만원에 판매한다. 컬러는 F로 투명도는 SI1, 커팅은 Triple EX로 최상급의 스펙이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차량도 판매한다. 고객은 현금, 할부, 리스, 장기렌트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최대 100만~12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 관계자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급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 뿐 아니라 경기 위축으로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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