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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또 라이징스타…PGA투어닷컴도 주목

◆올가을 5대 사건 선정

프레지던츠컵 세리머니 장면 꼽아

최연소 2승도 올기록 10선에선정

김주형이 9월 프레지던츠컵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18번홀 퍼팅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이 ‘스무 살 신예’ 김주형을 다시 한 번 주목했다.

PGA투어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올해 가을에 일어난 다섯 가지 큰 사건’에 김주형의 화려한 등장을 두 번째에 올렸다.

프레지던츠컵에서 김주형의 세리머니는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GA투어닷컴도 대회 셋째 날 포섬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 짓는 버디 퍼트를 넣고 퍼터를 던진 뒤 포효한 장면을 다시 소환했다.



PGA투어닷컴은 “세리머니는 유쾌했다. 퍼포먼스는 역사적이었다”며 “비록 그의 팀은 미국에 졌지만 김주형의 활기 넘치는 모습은 프레지던츠컵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가을에 일어난 다섯 가지 큰 사건’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세계 랭킹 1위 복귀였다.

‘올해의 기록 10선’에서는 김주형의 이름이 두 번이나 언급됐다.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의 최연소 2승 달성을 여섯 번째 항목으로 꼽으면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90년 전 메이저 챔피언 랄프 굴달 이후 최연소 다승자가 됐다”며 “타이거 우즈 이후 만 21세 이전에 2승을 거둔 첫 번째 선수”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기록 10선’ 2위에도 김주형의 이름이 있었다. PGA투어닷컴은 “1983년부터 2022년 7월까지 1700여 차례에 걸친 대회에서 트리플 보기 이상으로 경기를 시작해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는데 8월에 두 번이나 그런 일이 발생했다”며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김주형의 첫 우승을 소개했다. 김주형은 이 대회 1라운드 첫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고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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