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레우스 노블라이트는 모회사인 헤레우스 홀딩 지엠비에이치의 투자를 받아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생산 및 연구시설을 캠브리지 노스로 이전·증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공장은 산업용 열가소성 복합소재 가공 시스템도 함께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헤레우스코리아는 “공장 증설은 2024년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공급 리드 타임을 줄이고 5년 안에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헤레우스 노블라이트는 자외선, 적외선, 플래시 램프 및 시스템을 공급하는 헤레우스 그룹의 램프사업부다. 국내에서는 미용기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와 같은 하이테크 산업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