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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정진석 파견

1월1일 룰라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尹대통령 친서 전달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오른쪽)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당선증 수여식’에서 알렉산드리 지 모라이스 최고선거법원장과 함께 대통령 당선증을 들고 있다. ‘당선증 수여식’은 당선인이 국민에 의해 적법하게 선출됐음을 최고선거법원이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행사로, 취임을 위한 법적 절차이자 선거의 공식 종결을 의미한다. 룰라 당선인의 대통령 임기는 내년 1월 1일 시작된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 개최되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인사를 전하고, 한·브라질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알렸다.



대통령실은 “중남미 정치·경제를 주도하는 브라질은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들 중 가장 먼저 수교한 오랜 우방국”이라며 “우리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 한인 거주국으로, 내년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해”라고 특사 파견 의미를 설명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처음 당선돼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두 차례 임기를 마쳤으며 이번에 12년 만에 대통령직에 재도전해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고, 지난 2010년에는 G20(주요20개국) 참석차 방한해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한편 경축특사단은 취임식 참석 계기로 한인 동포 및 진출 기업 격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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