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14개 대학이 공동 개최한 ‘제6회 BIFEC’에서 2개의 우수상과 1개의 장려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국제교육콘텐츠페스티벌의 영문 약자인 BIFEC(Busan International Festival of Educational Contents)는 지역대학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학습능력 향상, 지역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UCC 공모전이다.
영산대는 교수학습개발원의 심사를 거친 우수 3개팀이 본선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우수상은 토마토를 캐릭터로 만들어 뽀모도로(pomodoro) 학습법을 소개한 강지수·조원진·박경득 학생팀, 토익 450점 이상 공부법을 소개한 김민기·이지민 학생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우리들의 학습법을 주제로 한 최인호·조용권 학생팀이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방송사진예술학과 강지수 학생은 “효과적인 학습법을 학우들에게 공유하고자 고민을 거듭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소영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올해 우수 3개팀의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횟수를 3차례로 늘려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의 창의적 학습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공간의 정보를 찾아 평가하고 조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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