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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발달장애인 음악경연(GMF)’ 6년째 지원…글로벌 석학들 ESG 경영 잇단 호평

韓서 STP&A 열려…GMF 소개

“예술로 사회적가치 실현” 극찬

지난달 15일 홍익대에서 열린 2022 STP&A에서 박현섭(오른쪽)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 팀장이 GMF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이노




SK이노베이션이 6년째 지원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대회 GMF(Great Music Festival)가 국제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중순 서울 홍익대에서 진행된 국제 학술 대회 STP&A(Social Theory, Politics & the Arts)에 참석해 GMF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했다. 2022년 46회를 맞은 STP&A는 예술 경영과 문화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 대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공식 후원사로 대회를 지원했다.



지금까지 STP&A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역외 지역인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환기의 문화예술 거버넌스’로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추진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방향에 주제가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사례 발표에 참여했다.

사례 발표를 담당한 박현섭 SK이노베이션 PL은 발달장애인 음악 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 통합이라는 주제로 ‘편견이 눈을 감으면 가슴이 음악을 듣는다’는 GMF의 정신을 소개했다. 박 PL은 음악이 발달장애인 연주자에게 미칠 수 있는 정신적·신체적·사회적 영향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자들이 갖게 되는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단순 발표 형식이 아닌 토크 콘서트 형식을 통해 2021년 대상 수상팀인 비바체앙상블의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수만 번의 연습을 통해 만든 곡의 의미를 전달하자 객석에서 공감의 분위기가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장웅조 홍익대 교수는 SK이노베이션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 기고에서 “첫날 오프닝 리셉션에서 있었던 SK이노베이션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GMF 소개와 제5회 GMF 대상 수상팀인 비바체앙상블의 공연은 이번 STP&A의 주제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음악에서의 하모니뿐만 아니라 세상과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수전 부스 미국 이스턴미시간대 교수는 “GMF라는 특별한 예술 거버넌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수를 보낸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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