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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김동휘, 마약 총책 '골리앗'과 한패 '충격'… 미스터리 점화에 기대감↑

/ 사진=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화면 캡처




‘미씽2’ 김동휘의 정체가 살인자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 6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5%를 기록하며 종편과 케이블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평균 2.0%, 최고 2.6%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욱(고수)이 신준호(하준)와 함께 문세영(임선우)을 납치하고 언더커버 형사 고상철(남현우)을 살해한 마약 조직 수사가 이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베일에 싸여 있던 3공단 주민 오일용(김동휘)과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정윤재)의 정체가 드러났다.





오일용에게 3공단의 어린이 영혼인 앨리스(김태연)를 꼭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한 여자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욱, 장판석(허준호)이 호숫가에서 미술 수업을 하다 사라진 앨리스를 찾기 위해 나선 가운데, 숲속에 있는 통통배 위에서 잠든 앨리스를 쓰다듬는 손길이 포착됐다. 강선장(이정은)은 숲속에서 통통배와 남성의 것으로 보이는 족적이 발견됐다고 전하자 경악하는 모습으로, 이에 얽힌 비밀을 궁금하게 했다. 앨리스는 누구와 놀았냐는 질문에 ‘물고기와 놀았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욱, 신준호는 문세영과 고상철의 증언을 바탕으로 마약 조직 조사에 박차를 가했다. 김욱은 고상철을 살해한 이광택(권동호)과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의 정보를 신준호에게 전했다. 이에 신준호는 이광택을 찾아갔지만, 그는 시치미를 뗄 뿐이었고 고상철의 육신은 찾을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총책 골리앗을 필두로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하며, 외상을 갚지 못하는 중독자들을 납치해 장기매매를 하는 마약 조직의 추악한 실체가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김욱, 장판석, 이종아(안소희)는 영혼 마을 3공단에 사는 어린이 영혼들의 육신을 찾아주기 위해 정보 수집에 착수했다. 김욱은 택시 기사로 위장해 9년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로하의 부친 이진성(손광업)을 만났지만, 그는 아들의 실종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이로하는 3공단에 입성한지 8년째임에도 실종 신고도 되어있지 않으며, 그의 모친은 알코올 의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이로하가 그린 숲과 나무 그림에는 공포심이 서려 있어, 그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방송 말미 마약 조직의 총책 골리앗의 정체와 함께 베일에 싸여 있던 오일용의 과거가 드러나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문세영은 신준호와 마약반에게 자신이 납치되기 전 상황에 대해 진술하던 도중, 검은 가면을 지니고 있던 김필중(정윤재) 이야기를 꺼냈다. 같은 시각 김욱은 자신을 살해하려던 장도리(유일한)를 만나기 위해 찾은 클럽 화장실에서 김필중과 부딪혔고, 그가 떨어뜨린 가면이 골리앗이 쓰고 다니던 검은 가면임이 드러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때 화장실로 들어선 오일용은 “저놈이 날 죽였어요. 그리고 나도 한패였어요. 나도 살인자예요”라고 고백했다. 오일용이 3공단에 입성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 동시에, 골리앗의 정체를 알게 된 김욱을 향한 싸늘한 김필중의 표정이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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