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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고수, 실정됐던 임선우 구출→연쇄 납치범 정체는 언더커버 형사… 자체 최고 시청률 4.7%

/ 사진='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화면 캡처




‘미씽2’ 고수, 안소희, 하준이 실종됐던 임선우를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연쇄 납치 사건의 배후에 있던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의 실체가 드러났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 5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도 전국 평균 2.0%, 최고 2.4%를 차지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욱(고수), 이종아(안소희), 신준호(하준)가 문보라(최명빈)의 모친 ‘문세영(임선우)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욱은 오일용(김동휘)을 통해 자신의 전 연인 문세영을 납치한 고상철(남현우)이 마약 배달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들은 형사 신준호는 고상철을 지명 수배하려 했지만, 마약반은 총책 골리앗을 필두로 한 마약 조직의 거래 현장을 덮칠 절호의 기회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골리앗은 거래 장소를 바꿔 마약반을 따돌렸고 거래 후 유유히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문세영, 최정아(오유나)를 납치한 고상철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는 마약 조직 잠입 수사를 진행했던 언더커버 형사였다. 고상철은 마약반 팀장에게 바뀐 거래 장소를 알리려던 중 마약 조직원 이광택(권동호)에게 잡혀 살해당했고, 육신을 찾지 못한 채 영혼 마을 3공단 주민으로 입성했다. 뒤늦게 자신의 죽음을 깨달은 고상철의 뜨거운 오열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김욱, 이종아, 신준호가 공조 끝에 문세영을 무사히 구출했다. 고상철은 마약 조직이 모르는 진짜 자신의 집에 문세영이 있다고 밝혔고, 김욱은 이를 신준호에게 전했다. 이종아는 CCTV 해킹으로 얻은 고상철의 영상을 신준호에게 전송했다. 덕분에 신준호는 문세영을 찾는 마약조직원들보다 한발 빨리 고상철 자택에 도착해 문세영 구출에 성공했다. 이후 문세영이 발견됐다는 뉴스를 보며 자세를 고쳐 앉는 골리앗의 모습이 담겨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납치 사건의 배후, 골리앗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어린이 영혼 앨리스(김태연)를 바라보는 으슥한 시선이 포착됐다. 앨리스는 호숫가에서 미술 수업을 하던 중 홀로 숲으로 갔고, 그곳에서 나무로 만든 통통배를 마주했다. 이때 앨리스를 멀리서 바라보는 의뭉스러운 시선에 이어 배 위에서 잠든 앨리스의 모습이 함께 담겨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최하윤(김서헌)은 이영림(이천무)의 통통배 그림을 보며 ‘나쁜 배’라고 말해 숲에서 발견된 배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 말미 김욱, 장판석(허준호)은 영혼 마을 3공단 어린이 영혼들의 육신을 모두 찾아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욱은 딸의 환영을 보는 장판석을 걱정하던 중 친구들을 모두 찾아 달라는 장판석 딸 현지의 편지를 읽게 됐다. 이를 본 김욱은 “걱정하지 마요. 혼자 끙끙 앓지도 말고 현지 친구들 다 찾아주면 되잖아”라고 말했고, 서로를 마주 보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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