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명품 객단가 1위 지역은 '이곳'"…50대도 구찌 담았다

명품 커머스 발란, 고객 데이터 분석

30~50대 거래액 비중 72%로 확대

작년 여·남성 모두 판매량 1위 '구찌'

구찌 설날 컬렉션. /사진 출처=구찌




명품 커머스 플랫폼에서 고객 객단가와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로 집계됐다. 3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이 명품 플랫폼을 이용했으며, 브랜드별 판매 순위 1위는 구찌가 차지했다.

발란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전체 거래액 중 30~50대 고객이 차지한 비중은 7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채 거래액의 약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객단가와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 3구로, 30~50대 비중이 82%에 달했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명품 브랜드는 구찌였다. 2021년에는 남성은 톰브라운, 여성은 몽클레르가 판매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모두 구찌가 1위를 휩쓸었다. 프라다는 남성과 여성 고객 모두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상승하며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성 판매 상위 10개 브랜드에는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새롭게 랭크됐다.

발란은 올해도 구매력을 갖춘데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30~50대가 명품 시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발란 관계자는 "올 한해도 '럭셔리 쇼핑 경험의 혁신'을 내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