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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모태솔로 영호 "네가 내 아내였으면 좋겠다" 용기낸 고백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예고편 캡쳐




'나는 솔로'에서 '우리 결혼했어요'급 로맨스가 꽃핀다.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27일 가상 신혼부부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라는 신혼부부 설정의 데이트를 공지한다. 이후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철은 우산을 쓰고 비장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 걸리는 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의 시작일지"라고 누군가를 향한 알쏭달쏭한 감정을 드러낸다.



영호도 긴장한 표정으로 문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누른 뒤, "네가 내 아내였으면 좋겠다"고 솔로녀를 향한 진심을 표현한다. 소심한 영수는 한숨을 푹 쉬다가 문 앞에 서서, "혹시 나에게 한번 기회를 주 수 있을까?"라고 용기내 물은 뒤 환한 미소를 짓는다.

영수의 고백이 누구에게 향했을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2기 솔로녀들도 최종 선택을 앞에 두고 요동치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영숙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마음이 움직였음을 내비치고, 옥순은 "왜 이런 사람이 모솔이지?"라며 다른 솔로녀들 앞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솔로남을 언급한다.

솔로녀들의 고백을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감탄하고, 송해나는 "진짜? 그 정도야?"라며 놀라워한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솔로나라 12번지'의 로맨스 결말에 관심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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