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0643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9%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16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순이익은 1945억 원으로 278.4% 늘었다.
방산 사업의 호조로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은 1조 592억 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도 5조 2749억 원으로 1년 전(1만 7033억 원)보다 200% 이상 크게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07억 원으로 전년보다 97.4% 늘었으며 매출은 917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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