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치약 브랜드 덴티스테 생산 공장이 한국에 들어선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덴티스테 제조사 시암헬스는 올해 한국에 덴티스테 공장을 짓기 위해 협상 중이다.
상숙 삐타야누쿤 시암헬스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 치약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더 크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암헬스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의 홍보대사 계약도 갱신했다. 리사는 태국 출신 멤버다.
덴티스테는 현재 25개국에서 판매중이며 코로나 19 기간 일본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덴티스테는 한국 외에도 독일 등에 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상숙 대표는 “현재 50% 수준이 해외 매출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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