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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핵심기술 보호 앞장

2013년부터 임치비용 전액 지원

최근 3년간 대기업 중 최고 수준

조주완 LG전자 사장. 연합뉴스




LG전자(066570)가 지난해 협력사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 자료 임치를 210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지원 건수가 가장 많았다.

기술 자료 임치는 협력사가 홀로 개발하거나 대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 자료를 신뢰성 있는 정부 기관에 위탁 보관해 유출 위험을 줄이는 제도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협력사에 기술 자료 임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10년간 지원한 협력사는 100여 곳, 지원 건수는 1600여 건에 이른다. 협력사는 기술 자료를 정부 기관에 보관하면 침해 위험 없이 안심하고 기술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밖에 협력사의 기술과 영업 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 기술 유용 사전 점검 프로세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핵심 기술 자료 임치 지원을 통해 협력사가 안심하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공정한 상생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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