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코리아는 한국동서발전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의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인 RE100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다. 샤넬은 202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샤넬코리아는 한국동서발전과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20년간 약 2㎽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테판 블랑샤르 샤넬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재생에너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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