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쿠쿠는 15일 국내 최초로 식기세척기 내부 모든 관로에서 전기분해 살균이 가능한 ‘쿠쿠 인테리어 식기세척기 인앤아웃’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쿠쿠는 대표 정수기인 ‘쿠쿠 인스퓨어(INSPURE) 정수기’에 탑재된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을 식기세척기에 차용해 관로 시작부터 내부, 식기까지 깨끗한 살균수가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냄비나 접시의 기름때 등을 간단하게 제거하는 동시에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부터 대장균, 살모넬라균을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간단히 셀프 교체가 가능한 내장형 정수 필터를 장착해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으며 세척 시 발생할 수 있는 물때와 물 냄새를 완화할 수 있다.
신제품은 상단 18cm와 하단 43cm로 이뤄진 ‘듀얼 무빙 노즐’이 함께 회전하며 강하게 세척수를 분사해 오염된 식기의 세척을 깔끔하게 진행한다. 세척이 완료된 이후에는 송풍 팬이 작동하여 내부의 식기를 빠르게 건조한다. 자동 문 열림 기능은 식기를 세척한 이후 내부에 남아있는 증기를 배출해 완벽 건조를 돕는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6가지 식기세척 코스를 제공해 그릇의 오염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세척이 가능하다.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자동 세척을 진행하는 ‘스마트 모드'와 함께 각종 육류 요리 등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식기를 세척할 경우 ‘강력 모드'를 선택해 79분만에 세척을 완료한다. ‘내부세척’ 모드를 통해서는 고온의 헹굼수로 식기세척기 내부 전체를 세척하고 살균까지 진행할 수 있다. 4인 가족에게도 넉넉한 와이드 식기 바스켓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세제, 린스 자동 투입 기능과 린스 보충 알림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신제품에는 심플한 프레임리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글래스 소재로 마감하고 직관적인 터치식 조작부를 장착해 손상에 대한 걱정은 줄이는 한편 주방에서의 고급스러운 느낌은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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