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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활동 막 내려

이장우 시장에게 ‘사람을 품고, 문화를 선도하는 과학경제도시’ 대전 미래모습 전달

이장우 대전시장이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 2월 4일 발족한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25일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2040년 대전의 미래모습을 전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계획인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대전의 미래모습(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시민계획단은 △1분과 도시공간 △2분과 산업경제 △3분과 사회문화 △4분과 환경안전 △5분과 교통분야 등 총 5개 분과에 각각 10명씩 참여했고 지난 2월 4일부터 4주간 활동했다.



시민계획단은 열띤 토의를 거쳐 2040년 대전의 미래모습을 ‘사람을 품고, 문화를 선도하는 과학경제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이를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민계획단이 제안한 ‘대전의 미래모습’에는 대전만의 특화된 과학연구 역량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활성화로 인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 이와 함께 매력 있는 문화를 가진 도시로 대전을 탈바꿈해 달라는 희망을 담아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미래모습을 그리기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계획단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업단지 500만평 확보와 우주항공, 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계획단이 희망하는‘사람을 품고, 문화를 선도하는 과학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시민계획단에서 도출한 ‘대전 미래모습을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2040 대전도시기본계획’과 ‘2050 그랜드플랜’ 등 미래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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