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대, 국내 대학 최초 ‘챗GPT’ 활용 윤리강령 선포

“AI 활용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국민대학교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비롯한 AI 활용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대의 AI 가이드라인은 국내 대학 차원에서 내놓은 첫 사례다.

국민대가 선포한 윤리강령은 △AI 기본 원리 및 최신 동향 파악하기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무조건 거부하지 않기 △정보를 선별하고 진실을 확인하는 것에 책임감 갖기 △AI의 사용 여부는 교수와 학생이 상호 합의하기 △AI 결과물을 비판 없이 그대로 활용하지 않기 △AI 활용 여부를 과제 제출 시 명확히 밝히기 등 10가지다.



국민대의 윤리강령은 최근 국내 대학가에서 챗GPT를 과제와 시험에 활용하는 사례가 보고되는 등 부정 사용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대학들도 이번 국민대의 윤리강령을 참고하고 이를 따를지 주목된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강령이 선포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활용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선언문은 인공지능의 장점은 받아들이되 인문학적 소양 증대와 같은 새로운 방향의 교육방식을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국민대, #인공지능, #챗GPT, #AI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