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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韓 여성 경제적 기회' 세계 65위"





한국 여성이 갖는 경제적 기회가 세계 65위에 머문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 홈페이지에 공개된 '여성, 기업, 법 2023' 보고서에 따르면 190개국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적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 법과 제도를 평가한 여성·기업·법 지수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85.0점을 기록했다. 조사대상국 전체 평균 77.1점보다 7.9점 높다.



한국의 종합 순위는 65위로 집계됐다.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해 법적 남녀평등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국가는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14개국이었다. 미국은 91.3점으로 38위였고, 일본(78.8점)과 중국(78.1점)은 각각 104위와 109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이동의 자유'와 '취업', '결혼', '자산', '연금' 등 항목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자녀를 가진 여성의 직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법이 있는지를 살피는 '출산' 항목에서 80점, '기업가 활동'에선 75점이 나왔다. 다만 여성의 급여와 관련한 법규를 평가하는 '임금'에서는 25점을 받아 최하 수준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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