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코, 태양광·전기차 검사 장비 공급…"텍트로닉스와 제휴해 사업영토 넓힌다"

시스템통합 솔루션 제공해 생산성 높이고 원가절감

"고객사 니즈 파악해 글로벌 차 브랜드 등에 공급"

5월 신사옥 이전·연구인력 보강 등 배터리 투자 강화

위코가 올 5월 입주예정인 강서 IT벨리의 사옥 조감도. 사진 제공=위코




하이테크 전문기업 위코는 세계 유수 브랜드의 배터리 충방전기, 전기·전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자동차(EV)·이차전지·태양광 인버터 검사장비 등 차세대 그린 에너지 산업의 테스트 솔루션을 비롯해 전자 로드, 전원 공급기, 내전압 시험기 등 다양한 전기·전자 장비를 취급한다. 각종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위코의 장비들은 업계에서도 신뢰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전자 장비 산업 특성상 고도의 신뢰성이 있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또 위코는 기존 장비들의 성능을 개선한 하드웨어 자체 개발과 엔지니어링 능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울러 크로마(Chroma) 등 해외 파트너와의 20년 넘게 지속된 탄탄한 협력관계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채종덕(사진) 위코 대표는 “굴지의 자동차 메이커와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하이테크 기업과 정부출연 연구소, 대학 등이 위코의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차별화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덕분”이라며 “고객사의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실로 구현해 낼 기술력을 갖춰 거래처와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코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7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텍트로닉스(Tektronix)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기술연구소 인력 충원과 배터리 관련 설비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

채종덕 위코 대표. 사진 제공=위코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