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년 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뉴욕을 대표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전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1932년 탄생한 설화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가진 공동의 가치인 예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을 알려가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협력할 예정이다. 미술에 관심이 높은 여성으로 구성된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Women and the Critical Eye)'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Apollo Circle)'이 대표적이다.
정가윤 아모레퍼시픽 상무는 "역사 계승과 현대적인 재해석은 지금의 설화수를 있게 한 원동력이자 앞으로 지켜야 할 가치"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설화수가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서 전세계 고객에게 더욱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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