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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한인 뭉쳤다'…KIC, '뉴욕 금융인 포럼' 출범 [시그널]


한국의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금융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출범했다.





KIC는 지난 15일 오후(현지 시간) 뉴욕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1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환 뉴욕 총영사와 한국 정부 관계자, 공공 투자 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의 투자 담당자, 현지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 총영사는 “뉴욕 금융인 포럼은 뉴욕에 진출한 한국 금융기관과 현지 한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한인 금융인 간의 소통 확대를 통해 세계 금융 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협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IC는 그간 국제금융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열어 뉴욕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투자 담당자들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앞으로는 뉴욕 금융인 포럼을 통해 월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금융인들의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월가의 금융기관 고위직에 진출한 한국인은 100여명에 이른다.

이경택 KIC 뉴욕지사장은 “파트너십과 네트워크가 핵심 동력인 금융산업에서, 새로 출범한 뉴욕 금융인 포럼이 뉴욕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인 금융인, 금융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샌더 허(Sandor Hau) 찰스뱅크 캐피탈(Charles bank Capital Partners) 매니징 디렉터가 월가에 진출하여 성공에 이른 경험담과 현재 크레딧 시장의 동향 및 투자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샌더 허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한 졸업했으며 골드만삭스·노무라증권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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