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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흥미로운 세계관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

영화 '킬링 로맨스' 촬영 현장 /사진=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영화 '킬링 로맨스'의 이원석 감독이 완성한 흥미로운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워너브러더스 픽처스는 이원석 감독이 작품 초기 단계부터 구상했던 창의적인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Chat GPT 런칭, GEN Z 세대의 등장 등 2023년을 맞아 새로운 기술과 세대의 등장은 ‘세상의 큰 변화’를 예고 중이다. '킬링 로맨스'도 새로운 갈망을 실현한 이원석 감독의 특별한 세계관으로 2030세대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이원석 감독은 '킬링 로맨스' 기획 단계부터 사실적인 설정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하지만 관객들이 이야기 자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 촬영 현장 /사진=워너브러더스 픽처스


'킬링 로맨스'의 각본을 맡은 박정예 작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전체 골격을 담당했으며, 초고를 보고 합류한 이원석 감독이 영화에 색채감을 더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작업했다. 이들은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기조 아래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에 제목이 '킬링 로맨스'인 만큼 로맨스 장르 영화들의 공식은 배제하고 안티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제작진의 기조는 영화의 배경에서도 드러난다. 공개된 스틸들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화려한 비주얼과 색채, 캐릭터 등 영화의 감각적인 미장센을 제대로 보여주며 버라이어티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콸라섬’이라는 남태평양의 신비로운 섬부터 흡사 궁전을 연상시키는 조나단 나의 대저택, S대 입구를 닮은 시옷자 지붕 모양의 범우 집 등 일상에 없는 새로운 공간들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원석 감독은 “가벼운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허투루 만든 장면은 없다. 현실에 맞닿아 있지만, 약간 과장된 장치가 영화적 재미를 유발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원석의 특별한 세계관이 담긴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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