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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연애 예능 원조 '하트시그널4', 포맷 변화 없이 그대로"[SE★현장]

이진민 제작본부장 / 사진=채널A 제공




연애 리얼리티의 원조인 '하트시그널'이 4번째 시즌으로 온다. 포맷의 변화 대신 사랑에 환경을 강화해 원조의 품격을 지킬 예정이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쎈느에서 채널A 콘텐츠 미디어 간담회 '큰 거 온다'가 진행됐다. 채널A 이진민 제작본부장, 정회욱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채널A의 대표 IP는 '하트시그널' 시리즈다. 시즌3까지 방송된 '하트시그널'은 대한민국에 연애 리얼리티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트시그널'의 출연 이후 각종 방송국, OTT들에서 연애 리얼리티를 쏟아낸 상황이다.

이 제작본부장은 "시즌3와 4의 간격이 있고, 그 사이에 많은 연애 리얼리티들이 나와서 호응을 얻었다. 우리도 긴장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포맷을 바꿔야 되나', '매력적인 장치를 넣어야 되나'는 고민도 있었다. 그러나 일단 포맷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트시그널'을 좋아했던 많은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사랑에 빠지는 순간과 설렘이다. 이걸 강화하기 위해 장치를 넣는 건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시즌1, 2, 3가 포맷은 같았는데 이야기는 다 달랐다. 스토리라인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4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시그널하우스였다. 이 제작본부장은 "출연자들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제반을 마련하는 건 중요하다. 좋은 공간에 들어가면 사랑과 관계가 좋아질 거라는 믿음으로 만들었다"며 "겨울에 준비했는데, 집 주변 나무들이 메말라 있더라. 이걸 보면 사랑이 피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조경에도 신경 썼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정 드라마플러스본부장은 "이진민 제작본부장은 원래 '하트시그널'을 기획하고 메인 PD 연출을 하셨던 분이다. '하트시그널'이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많은 연애 프로그램들이 '하트시그널'과 차별점을 고민해야지, 우리가 고민할 필요는 없다"며 "'하트시그널'은 '하트시그널' 다우면 된다"고 말했다.

'하트시그널4'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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