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휘센 타워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 디자인은 더욱 심플하면서 가격 부담을 줄인 ‘LG 휘센 타워II’ 를 28일 출시했다.
‘LG 휘센 타워II’ 는 기존 휘센 타워 에어컨 전면의 원형 토출구를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거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에어컨 전면이 보다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LG전자는 휘센 타워II 에어컨을 디럭스·스페셜·히트 등 3개 모델로 출시한다. 일부 편의기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격 옵션을 넓혔다.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투인원(2 in 1) 에어컨을 300만 원대 초반부터 구입할 수 있고, 디럭스의 출하가는 315~360만 원, 스페셜의 출하가는 360~405만 원이다.
신제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초기 구입비용 부담 없이 에어컨을 이용할 수 있고, 연 1회 전문가 관리와 점검까지 받을 수 있는 렌탈·케어십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에어컨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