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식품은 이재한 대표가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참치액을 개발해 액상 조미료 시장을 개척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9년 창업한 한라식품은 훈연 참치를 이용한 액상 조미료 '한라참치액'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8년 제19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가다랑어 추출액 제조법 과 참치 추출액 소스 및 제조 방법 등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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